중학교 시절, 나는 헤르만 헤세의 『데미안』을 네 번이나 읽었다. 그때는 그 심오한 내용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했다고 생각했다. 그저 주인공 싱클레어가 겪는 혼란과 성장에 막연한 감명을 받았을 뿐이었다. 하지만 세월이 흘러 어른이 된 지금, 깨달았다. 그때 이해하지 못했던 것이 아니라, 그 책의 메시지가 나의 가장 깊은 곳에 자리 잡아 ‘나’를 규정하는 하나의 가치관으로 자리 잡았다는 것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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데미안을 읽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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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EHS 주니어공학기술교실
저는 한국공학한림원 산하 단체인 차세대공학리더(YEHS)의 회원으로서, 학술 교류뿐만 아니라 사회에 기여하는 공학도의 역할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. 이번 포스트에서는 그중 가장 보람 있었던 활동 중 하나인 제185회 주니어공학기술교실에서 주교사(Lead Teacher)로 참여했던 경험을 기록하고자 합니다. (2025년 9월 26일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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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몰셀 클러스터링 기반의 도심 내 5G 최적화
학부 과정 동안 저는 로봇이라는 제 주력 분야를 깊이 파고드는 동시에, 늘 인접 기술과의 융합 가능성에 대해 탐구해왔습니다. 그러던 중,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가 주최하고 LG유플러스가 후원하는 제4회 Get-FEEL Conference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. 전국 각지에서 모인 뛰어난 공학도들과 함께, 현실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는 이 컨퍼런스는 제게 또 다른 차원의 성장을 안겨주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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웨이브랩(WAVELAB) 소개
안녕하세요, 스타트업 웨이브랩(WAVE LAB) 에서 CTO를 맡고 있는 권혁준입니다. 본 포스팅에서는 저희 팀이 ‘이미지 처리 기반의 범용 키오스크 보조기기’라는 아이템으로 창업에 도전하게 된 이야기,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제가 CTO로서 어떤 고민을 하고 기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왔는지 진솔하게 공유해볼까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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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econstruction Dataset for Deformable Object Manipulation
본 포스트에서는 2024년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KAIST 강인공지능 로보틱스 연구실(RIRO Lab)에서 학부 인턴으로 참여하며 진행했던 ‘O-ring Reconstruction Dataset’ 구축 프로젝트에 대해 기록하고자 합니다. 이 프로젝트는 비정형 물체(deformable object) 조작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, Sim-to-Real 문제에 더 깊이 파고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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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NN-Transformer Task Planning
본 포스트에서는 2024년 6월 ~ 12월 동안 학부 연구생으로 한양대학교 로봇 AI Lab(Robots with Humans Lab)에 참여하며 진행했던 ‘GNN-Transformer Task Planning’ 연구에 대해 기록하고자 합니다. 이 연구는 자연어 명령을 이해하고 실제 환경에서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로봇을 위한 새로운 태스크 플래닝(Task Planning)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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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eformable Object Manipulation Policy Learning by DQN
본 포스트에서는 2024년 3월 ~ 12월, 교내 교수학습센터의 지원을 받아 1저자로서 주도했던 ‘의류 정리 로봇’ 연구에 대해 기록하고자 합니다. 이 연구는 딥러닝 비전 기술과 강화학습을 결합하여 로봇이 스스로 의류(수건)를 접는 방법을 학습하는 가능성을 탐구했으며, 그 성과를 제어로봇시스템학회(ICROS) 2025에 발표하게 되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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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LE 필터를 이용한 ECG 신호 잡음 제거
본 포스트에서는 공학-의료 융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했던 ‘심전도(ECG) 신호 잡음 제거’ 연구에 대해 기록하고자 합니다. 이 연구는 독거노인 고독사 문제 해결을 위한 실시간 심장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시작되었으며, 그 기술적 성과를 한국정보기술학회(KITS) 2025 하계 종합학술대회에 1저자로 발표하고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결실을 보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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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EU MED 사회 혁신가 양성 프로그램
2024년 4월 ~ 6월, 동그라미재단에서 주최하는 혁신가 양성 프로그램 TEU (Tide Envision University) MED 과정에 참여했습니다. 기술로 의료 및 헬스케어 난제를 해결하는 이 과정에서, 저는 전자공학도 ‘네오’로서 의대 교수님, 사회적 기업 CEO 등 각 분야의 시니어 전문가분들과 한 팀(6조)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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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번째 블로그 글
안녕하세요! 드디어 제 블로그의 첫 번째 글을 작성합니다. 이곳에는 앞으로 제가 배우는 기술과 생각들을 기록할 예정입니다.